미추홀구 관교노인복지관의 승학골 인형극단이 지난 17일 24일 이틀 간 인천승학초등학교 학생 300여명을 대상으로 인형극 공연을 펼쳤다.
승학골 인형극단은 노인일자리 사업의 일환으로 인형극이라는 매개체를 통해 노인에 대한 이해와 1·3세대가 함께 하는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있다.이번 공연은 “엄마 무서워”라는 주제로 아동들의 성폭력 예방교육의 목적이 담긴 인형극으로 진행됐으며 이외에도 장애인식 개선, 인종차별 예방 등 다양한 공익적 주제로 공연을 제공했다.
공연에 참가한 인형극단의 단원들은 “손자, 손녀 같은 아이들과 인형극을 통해 소통하고 다양한 공익적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어서 보람과 긍지를 가지고 인형극에 참여하고 있다”는 포부를 밝혔다.
출처 : 한국행정일보(http://www.dailypress.co.kr)